식품 안전성 면에서도 앞서가는 오리온 제과
작성일2006-11-06
맛에서도 안전성에도 앞서가는 오리온 제과
Only Orion!!
오리온은 식품 안전을 위해 생산공장 내 생산팀 분임조에서부터 공장전체, 본사, 미국기관 검열까지 유기적, 조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리온은 국내 식품회사 중에서는 외국계 패스트푸드 회사를 제외하고 1995년부터 유일하게 AIB(American Institute Bakery; 미국소맥협회)로부터 감사를 받고 있다. AIB Audit가 의미하는 것은 오리온의 자체 생산 안전에 관한 자기 검열을 세계적인 기준에 의거해 객관성을 인정받고 현재 우리 상황을 파악하고 보완해 나가기 위해서다.
1년에 한번 실시하는 오리온의 AIB Audit는 생산공장 환경, 기계안전, 개인위생 등 식품을
안전하게 제조할 수 있는 AIB 인자(factor)들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하며 오리온은 매해
평점 Excellent(매우 우수) 이상을 받고 있다.
1년 단위로 실시되는 AIB 외부 감사와 별도로 본사에서는 AIB와 같은 기준으로 회사 자체적으로 공장 별, 팀 별 식품안전에 관한 평가와 검열을 실시한다. 물론 그냥 평가가 아니라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시정 및 징계, 잘되고 있는 점에서는 인센티브 지급 등 식품의 안전에 관한 검열이 개인의 평가와도 연계될 정도로 엄격하게 진행된다.
식품안전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생산직원들은 분임조 활성화를 통해 분임조별 자기 검열을 시행하고 있다. 본사, 공장에서 지시받은 식품안전에 관한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진행되는 식품안전 검열은 동료간에도 모니터링하게 된다. 즉 작업자의 식품안전에 관한 공정간에 체크함으로써 식품안전에 관한 활동이 적극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또한 생산공장 내 각 분임조들은 각 공장별로 분기에 한번씩 우수 분임조를 선발해 식품안전에 대한 경쟁을 유도한다. 식품안전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분임조에 대해서는 승진, 급여 상승, 포상금 등을 지급함으로써 자발적인 식품안전에 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생산공장의 개인, 분임조 별, 공장 별, 생산 본부 등에서 발생하고 취득하는 식품 안전과 관련한 일련의 자료들은 OPIS(Orion Product Information System)라는 시스템에 누적된다. 식품 안전과 관련한 관리시스템으로 각 공장별, 생산 팀별로 데이터화시켜 네트워킹 시킨다. 이 데이터들은 실무부서에는 식품 안전에 관한 업무 참고의 역할을 제공하고 경영자에게는 각 팀 별, 부서별 식품안전에 관한 전체 순위를 제공함으로써 전체 조직의 상향 평준화에 기여하고 있다.
AIB, 자체검열 및 진단, OPIS 시스템으로 생산과정 중의 문제를 차단 할 뿐 아니라 원료의 입고에서부터 식품안전 시스템이 가동된다. 199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Pro-Q up’이라는 시스템은 이전의 원자재업체에서 문제가 발생시 징계를 하던 것에서 발전해 원료 공급시점부터 과학적인 시스템에 의해 원료의 안전에 관해 보호한다. 신선도, 이물질, 유통기한, 공급자의 식품안전에 관한 노력뿐 아니라 부재료 표기사항, 잔류 용재까지 입고 전부터 미리 관련회사에 기준을 제시하고 검수하게 된다. Pro-Q-up 시스템 가동으로 원료 입고 전부터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 데이터는 반기별로 정리, 평가하여 협력사에 피드백되고 거래처선정, 발주량 조정, 가격결정 등의 구매정책에 반영된다.
식품안전성 확보, 오리온에게 맡겨라
오리온이 식품의 안전성을 위해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크게 식품위생과 관련법규 준수 여부이다.
전 국민이 즐겨먹는 과자, 먹거리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로서 오리온은 항상 식품 안전에 관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리온의 대표이사를 비롯, 연구개발, 생산요원들은 내 아이에게 먹인다는 도덕성에 출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식품의 안전성을 위해 제조업체로서 도덕성을 바탕으로 식품위생법, 기타관련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고 있다.
관련법규 준수를 토대로 오리온은 식품위생을 위해서 생산자 개인위생, 원료 위생상태 확인, 생산공정상의 위생, 유통 물류 위생 등을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식품안전에 관한 사항은 위 내용과 같이 AIB, 자체검열, OPIS 시스템 등 체계적, 주기적, 과학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생산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과 별도로 화학적 요인, 물리적 요인, 미생물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제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요소들을 사전에 제거, 차단하기 위함이다. 또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별도로 연구를 진행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까지 예방하고 있다.
안전한 식품 생산을 위해 제품의 생산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생산직원들의 개인 위생도 중요하다. 본사, 공장 별, 팀 별 지침아래 청결한 복장, 용모상태, 주기적인 위생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원료 위생상태는 원료 입고 시 마다 외관검사, 미생물검사, 규격 검수 등을 통해 생산공장의 오염원 차단 및 원료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생산공정상의 위생을 위해 작업자에 의한 오염, 원부자재에 의한 오염, 각종 해충에 의한 오염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가공 중 안전사고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고 있다.
유통물류 중 위생은 과자의 특성상 높은 수분, 직사광선 등 유통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제거하기 위해 야간 집중배송 방식, 판매원들을 통한 지속적인 진열교육 등으로 소매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안전을 위한 향후 계획
당사의 식품안전 프로그램은 AIB Audit와 Self Audit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철저하게 HACCP(중점 위해관리요소)를 기반으로 한 현장점검과 개선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제조환경에 대한 Audit와 개선 외에도 연구소에서는 제품의 기획, 개발단계부터 철저한 식품안전위해 요소를 연구하고 있다.
최근 모 TV 방송의 프로그램에서 아토피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방영되었던 타르계색소, 팽창제, 산화방지제, MSG 등의 첨가물의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천연물질이나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다른 원료로 대체하였다.
유해성시비를 차단하기 위한 예방책
올 해 합성색소에 관한 논란은 유해성 시비가 일기 전인 2005년 1월부터 천연색소 교체작업을 시작했다. 껌 품목에서 시작해 지난 해 연말 캔디류, 올 해 4월까지 오리온 전 제품에서는 합성색소를 사용하지 천연색소로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또 정부에서 인정한 원료라도 최근 문제가 되었던 MSG, 알루미늄계열 첨가물 등은 오리온
제품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 안전한 물질이라도 소비자가 불안해하고 의문을 갖는 첨가물이
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9월 원재료명 전체 표기 시행을 앞두고 오리온은 4월 중순부터 나오는 신제품부터 전체 원재료명을 케이스에 표기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으로 확대해 표기해가고 있다. 정부차원에서의 시행을 앞두고 제조업체 책임의무를 다하기 위해 일찍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성공사례
오리온에서 생산하는 고수분의 파이제품들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90년 대 초부터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미생물 TFT’ 덕 때문이다.
오리온의 경영진은 수분이 높은 제품들에 대한 곰팡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FT를 발족시켰다. 파이를 비롯한 수분이 높은 제품에서는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미생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경영층의 요구에 의해 탄생한 ‘미생물 TFT’는 기초연구팀, 파이팀, 생산팀, 마케팅팀 인원들로 구성돼 원인규명작업과 대책을 수립해 나갔다. 원료와 환경에서 오는 원인들을 제거하기 위해 제품 원료들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를 기초연구팀에서 실시하고 해당 연구팀과 생산팀은 문제가 발생한 원료의 대체 원료를 찾아 생산에 반영했다. TFT에서는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생물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생산시설의 청정지역화를 만들어갔고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갔다.
결과적으로 TFT에서 이뤄낸 결과물은 곰팡이 문제를 해결해냄으로써 소비자들은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먹을 수 있게 됐고, 오리온이 이뤄낸 기술결과물은 제과업계 전체로 확산되는 성과를 이뤄내게 된 것이다. 현재 오리온에서는 미생물TFT가 아직도 운영 중에 있으며 고수분의 제품뿐 아니라 전체 제품의 연구로도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또 당사에서는 소비자 불만에 대해서도 상담실에서 고객의 불만요인을 직접 상담처리 할 뿐 아니라 그 내용이나 샘플을 공장에 피드백하여 사전예방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공장, 생산팀은 소비자클레임 실적(PPM 관리)에 따라 인센티브까지 차별화되어 지급되고 있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