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에서도, 영양에서도, 오리온 다이제
작성일2006-11-06
오, 놀라워라~다이제
상반기 58% 성장해…156억 원 돌파
다이제가 난리다. 다이제의 매출고선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주식으로 치면 연일 상한가이다.
1982년 출시돼 24년 동안 사랑 받아온 프리미엄 통밀과자의 대표격인 ‘다이제’.
지난 해 말부터 ‘다이제’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91억 원에서 156억 원으로 58% 성장했다. 오리온이 상반기 제과업계에서 유일한 성장을 하도록 매출상승을 견인했다. 더군다나 ‘다이제’의 선전은 경쟁사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얻은 결실이라
오리온의 관계자는 “영업사원들도 점주들도 자신에게 주어지는 다이제 물량이 적어 안타까워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했다.
인기 브랜드에서 대형브랜드로 성장한 ‘다이제’는 Well-being이란 개념에 가장 적합한 정통 통밀 비스킷이다. 통밀 제품이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는 제품이기도 하다.
다이제의 인기비결은 무엇일까? 웰빙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통밀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 이미지와 기존 다이제 제품에 비해 초콜릿 풍미와 비스킷 식감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다이제’의 인기에 힘입어 ‘다이제 샌드위치’ 지난 3월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다이제 샌드위치는 모든 가족 구성원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가장 보편적인 맛인 ‘바닐라’크림을 적용하였으며 ‘다이제’ 특유의 통밀이 씹히는 고소한 맛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다이제 샌드위치’는 기존의 과자 포장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파란색을 포장지로 사용함으로써, 20~30대 젊은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동시에 파란색이 지니고 있는 신뢰, 믿음이라는 느낌을 주고 있다.
통밀로 만든 ‘다이제’는 영양면에서도 기존의 과자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통밀은 밀에 비해 식이섬유가 많아 외국에서는 건강식으로 외국에서는 건강식으로 즐겨먹고 또 북유럽의 국가들은 주식처럼 사용하는 웰빙 소재이다.
마니아 층은 물론 많은 소비자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다이제’의 형제 격인 ‘다이제 샌드위치’는 제품력에 자신감이 있고, 가족 타깃(Family Target)인 만큼 주 구매자인 주부들이 즐겨 찾는 할인점 등의 대형 매장에서 다양한 시식행사를 통해 취식 경험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다.
오리온의 관계자는 “다이제는 뛰어난 맛뿐 아니라 통밀을 사용한 영양과 건강을 고려한 프리미엄제품으로 오리온을 대표하는 브랜드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