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목은 내가 지킨다! 목의보감
작성일2007-05-08
목 건강 위한 웰빙 목껌 ‘목의보감’ 출시
‘한약이야? 껌이야?’
오리온제과에서 목 건강을 강조한 웰빙 목껌 ‘목의보감’을 최근 출시했다. ‘목의보감’은 제품명에서 느껴지듯 ‘목’과 ‘동의보감’의 합성어로 ‘목에 좋다’는 점을 강조한 신제품이다.
한방에서 목에 좋다고 알려진 천궁, 감초, 당귀 등 16초(草) 성분을 액상 추출물 형태로 껌 안에 넣었다. 깨물면 시원한 기운이 입안에서 톡 터진다. 딱딱한 코팅껌 안에 목에 좋은 16가지 성분을 액기스 형태로 넣은 ‘액상 센터필링 코팅껌’ 기술이 적용된 건 국내 최초다. 봄철 황사 뿐 아니라, 매연, 공해, 담배 연기 등 목 상할 일이 많아진 30~40대 남성을 타깃층으로 삼았다.
이번 ‘목의보감’은 자일리톨 성분을 기본으로 치아 건강은 물론, 목 건강 까지 고려하면서 기존 자일리톨껌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이다.
오리온 연구소 개발팀장은 “이번 ‘목의보감’은 기존 자일리톨 대 비자일리톨 껌으로 양분된 껌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기 위한 오리온의 야심작”이라며 “최근 황사 등으로 목 건강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 껌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황사철을 맞아 목 관련 제품의 소비가 늘 것으로 보고 4~5월 마케팅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톱 배우 김혜수를 모델로 세운 지상파 방송 CF도 20일부터 전파를 타면서 목타는 남성들을 유혹하고 있다. 126g, 63g 용기 각각 5000원, 2500원, 12.6g 케이스 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