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을 통째로 넣은 샌드위치 비스킷… 오리온, ‘비쵸비’ 출시
작성일2022-10-13
초콜릿을 통째로 넣은 샌드위치 비스킷…
오리온, ‘비쵸비’ 출시
- 통밀로 만든 비스킷 사이에 통초콜릿 넣어 풍성하고 바삭한 식감…
메이플 시럽과 헤이즐넛 원물 더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 구현
- ‘비스킷-초콜릿-비스킷’의 대칭적인 특징 반영, 제품명 ‘비쵸비’로 정해
- “비스킷 시장 내 리더십 강화하면서 성장 주도할 것”
오리온은 초콜릿을 통째로 넣은 샌드위치 비스킷 신제품 ‘비쵸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쵸비는 한쪽 면에만 초콜릿을 얹은 일반적인 제품과 달리, 통밀로 만든 비스킷 사이에 통초콜릿을 넣어 보다 풍성하고 바삭한 식감을 제대로 살렸다. 비스킷 겉면에는 메이플 시럽을 바르고, 초콜릿 속에는 헤이즐넛 원물을 넣어 한층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수십 년간 쌓아온 통밀 비스킷 ‘다이제’와 ‘투유 초콜릿’ 제조 노하우를 제품에 접목하면서 손에 초콜릿을 묻히지 않고 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제품명은 ‘비스킷-초콜릿-비스킷’의 대칭적인 제품 특징을 반영해 거꾸로 읽어도 똑같은 ‘비쵸비’로 위트 있게 표현하고, 패키지에는 귀여운 캐릭터가 제품을 들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오리온은 ‘예감’, ‘고래밥’, ‘쿠쉬쿠쉬’, ‘와클’ 등 맛과 식감을 차별화한 비스킷 제품들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홈카페’ 트렌드 속 가성비 간식으로 각광받으며 오리온 비스킷의 인기가 한층 높아지는 추세이다. 베트남과 인도 시장에서 ‘고소미’, ‘촉촉한초코칩’을 각각 선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차별화된 맛과 식감 뿐만 아니라 거꾸로 읽어도 똑같은 재미있는 네이밍으로, 특히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쵸비 출시를 통해 비스킷 카테고리 내 리더십을 강화하면서 시장 전체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