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를수록 더 크게 느껴지는 사람 오리온의 창업주, 서남 이양구 회장
파는 것은 상품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상인에게 자본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직과 신용'이다. 가진 것을 다 잃는다 해도 정직과 신용만 있다면 언제든 재기할 수 있다. 그러니 당장의 이익 때문에 정직과 신용을 버리는 우는 절대 범하지 말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은 절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되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남을 이롭게 하고, 자기가 속한 사회에 공헌해야만 하는 것이 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사람과 기업의 정도는
'성(誠)'이다.
나는 시멘트와 식품 제조업을 통해 인간의 기본 욕구인 먹고 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하늘로부터 부여 받은 소명이라고 믿고, 오로지 신의와 정직으로 생활하면서 어제보다 더욱 알찬 오늘, 오늘보다 더욱 보람 있고 가치 있는 내일을 창조하려는 의지와 신념으로 임하고 있다.
사람은 왔다가 가는 존재다. 일종의 과객(客)이다. 과객인만큼 세상에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 가는 게 정도(正道)이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기업 자체의 존재가 아니라 기업이 남겨 놓고 가는 업적의 내용이 문제다. 성(誠)', 이 한 자가 내가 지닌 오늘까지의 모토이다.
이양구 회장의 기업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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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조화의 재능
인간 안에는 모든 것을 종합하는 조화의 재능이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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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행복과 소망
우리들의 행복과 소망은 평화로운 협동생활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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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협동
협동으로서 우리의 행복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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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높은 가치관
보다 높은 가치관을 정하여 전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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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소비주의 배격
우리는 개인주의와 맹목적 소비주의를 배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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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무지와 빈곤
우리는 우리의 주변에서 무지와 빈곤을 몰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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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협력
우리는 본질과 본질의 협력으로 새로운 작품을 만든다.
비늘이 좀 떨어지면 어때?
지느러미 좀 찢어디면 어때?
이왕 태어났으면, 큰 바다를 누벼봐야디!!
같은 물고기라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송어도 되고 산천어도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겁먹지 않고 용감하게 치고 나가면 큰사람이 되디 않가서?
비늘이 좀 떨어지면 어때? 지느러미 좀 찢어디면 어때?
이왕 태어났으면, 큰 바다를 누벼봐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