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맛 어디까지 먹어 봤어?” 오리온, ‘아이셔 젤리’ 2종 출시
작성일2024-08-22
“신맛 어디까지 먹어 봤어?”
오리온, ‘아이셔 젤리’ 2종 출시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독보적인 신맛 캔디 브랜드인 ‘아이셔’를 젤리로 재탄생 시킨 ‘아이셔 젤리’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운 음식을 먹고 SNS에 인증하는 챌린지가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은 것처럼 아이셔 젤리 패키지에 오리온이 자체 개발한 ‘신맛 LEVEL’을 표기해 신맛을 즐기는 MZ세대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셔 젤리는 쫄깃한 젤리 속에 새콤달콤한 잼을 채운 ‘잼 필링’, 짜릿한 신맛과 이색적인 샤베트 식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샤베트 필링’ 2종으로 출시됐다. 신맛 LEVEL은 각각 2단계와 3단계로, 기호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신맛 LEVEL은 기존 아이셔, 아이셔츄 포장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레몬과 청사과 2가지 맛 젤리로 믹스된 잼 필링은 겉면에 사워 파우더를 입혀 입에 넣는 순간 아이셔 특유의 신맛을 맛볼 수 있다. 씹으면 젤리 속 사워 잼이 ‘팡!’하고 터져 나와 새콤달콤한 신맛을 두 번 즐길 수 있다.
샤베트 필링도 레몬과 파인애플 2가지 맛 젤리를 함께 담았다. 씹자마자 흘러나오는 사각사각한 식감의 샤베트가 혀 끝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정신이 번쩍 드는 강력한 신맛을 느낄 수 있다.
1988년 첫 선을 보인 아이셔는 톡 쏘는 신맛에 재미까지 더해 국내 대표 신맛 캔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캔디볼 타입의 ‘아이셔 청사과맛’과 ‘아이셔 소다맛’이 인기리에 판매 중이며, 지난해 6월에는 스틱 모양의 쫀득한 소프트캔디 속에 사워필링을 넣어 한층 더 상큼한 ‘아이셔츄’ 2종을 선보인 바 있다. 오리온은 젤리까지 다양한 제형으로 선보이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한편, ‘아이셔’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색다른 제품을 선호하는 MZ세대와 짜릿한 신맛을 경험하기 위해 아이셔를 찾는 마니아층 모두 공략하기 위해 ‘아이셔 젤리’를 개발했다”며 “다양한 아이셔 라인업을 신맛 단계별로 도전해보는 것도 이색적인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