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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레시피마케팅의 중심에 오리온 마켓오가 있다!

작성일2009-01-14

‘레시피 마케팅’이 뜬다!

 

마켓오 워터크래커 오이 & 새우

1.     오이를 깨끗이 세척한 후 필러로 얇게 민다.

2.     새우를 데친 후 식혀놓는다.

3.     워터크래커 위에 오이를 자연스럽게 반으로 접어 올린 후 새우를 얹는다.

4.     오일 & 비네거를 뿌린다.

 

요리 사이트에 올라 있는 조리법이 아니다. 지난 해 말 출시한 ‘마켓오 워터크래커’에 포함되어 제품을 활용해 과자 요리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39;레시피(조리법) 카드&\#39;의 내용이다. 최근 인터넷에 각종 요리 사이트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레시피를 활용한 마케팅이 주목 받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해 말 프리미엄 과자인 ‘마켓오’ 과자 4종을 출시하면서 ‘레시피 마케팅’을 도입했다.

4종 제품 안에 제품을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39;레시피 카드&\#39;가 들어있다. ‘브레드 칩’에는 브레드 칩 요거트 파르페, ‘리얼 브라우니’에는 리얼 브라우니 & 아이스크림, ‘순수감자’에는 순수감자 요거트 감자 샐러드, ‘워터 크래커’에는 워터크래커 오이&새우를 만들어볼 수 있는 조리법과 사진이 들어있다. 누구나 간편하게 과자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마켓오의 노희영 이사가 직접 개발했다. 노희영 이사는 1997년 국내 최초 퓨전 레스토랑 ‘궁’을 시작으로 면요리 전문점 ‘호면당’, 복합 식문화 공간 ‘느리게 걷기’ 등을 컨설팅 했으며, 과자도 하나의 먹거리로 인정 받기를 바라면서 과자로 만드는 요리법을 선보였다.

한편 최근에 요리 붐이 불면서 각종 레시피 마케팅을 펼치는 경우가 많아졌다. 맛있는 맥주를 표방하는 하이트 맥스는 지난 해 말 “맛있는 아이디어로 연말 파티용 맥스 받자” 이벤트를 펼쳤다. 3개의 온라인 요리전문 커뮤니티와 함께 해당 커뮤니티 이벤트 게시판에 맥스와 잘 어울리는 요리 레시피를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맥스캔 1박스(24캔)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실시했었다. 또 맥스 홈페이지(http://www.maxbeer.co.kr/)에 ‘미식가 클럽’을 운영하면서 맥주 안주에 어울리는 ‘전문가 레시피’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동건 CF에서 나오는 요리를 ‘맥스 요리툰’이라는 만화 형식으로 만들어 누구나 쉽게 요리를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맥스 요리 동호회 지원 프로젝트도 실시하고 있다.

농심도 이미 오래 전부터 라면짱(http://www.ramyunzzang.com/)이라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해오고 있다. 우수 ‘라면 끓이기 비법’ 전수를 해주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등 별의 별 라면 비법이 3000건 넘게 올라와 있다. 카레로 소문난 오뚜기 역시 홈페이지(http://www.ottogi.co.kr/)에 ‘요리와 생활’이라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추천 카레 요리’라는 메뉴에는 카레 호떡, 카레 두부전 등 소비자들이 올린 700건이 넘는 카레 요리들이 있다.

이외에 풀무원도 홈페이지(http://www.pulmuone.co.kr/)에 ‘보글보글 레시피’라는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고, CJ제일제당(http://www.cj.co.kr/)도 ‘쿡앤토크’라는 요리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오리온 마케팅팀의 한 관계자는 “최근 요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자도 요리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새롭게 공략한 것이 ‘마켓오’ 과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