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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오리온, G20 러시아 기자단에 초코파이 전달

작성일2010-11-12

오리온, G20 러시아 기자단에 초코파이 전달
&\#39;초코파이 원없이 드시고 가세요&\#39;
 

㈜오리온이 2010 서울 G20 정상회의차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 기자단 및 러시아
관계자들에게 오리온 초코파이를 선물했다. 오리온은 12일 오전 러시아 기자단
및 관계자 200여명이 묵고 있는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 오리온
초코파이 및 초코송이 등으로 구성된 과자선물세트 200개를 전달했다.

오리온이 이번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하게 된 계기는 10일 모 언론에서 보도한
‘대통령보다 초코파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접했기 때문. 이 보도에 따르면
10일 한-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취재를 준비하는 러시아 기자들에게 청와대 측이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는데, 그 중 초코파이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고.
테이블에 초코파이를 내놓는 순간 러시아 기자들이 앞다퉈 초코파이를 집어들어
금새 동이 났고 청와대 측이 추가로 초코파이 2~3 박스를 구입해 비치했으나
그마저도 몇 분 지나지 않아 바닥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보도 내용을 접한 오리온은 곧바로 초코파이를 포함해, 러시아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초코송이’, ‘고소미’ 등으로 구성한 선물세트 200개를
준비해 러시아 기자단 및 관계자들이 대거 머물고 있는 호텔에 전달했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 90년대 초반 부산을 중심으로 러시아 보따리 상인들의
초코파이 구매붐이 일면서 처음으로 러시아에 진출했고, 93년 처음으로 러시아에
초코파이를 직접 수출하기 시작했다. 초콜릿을 즐겨먹는 문화, 차(tea)와
케이크를 즐겨먹는 식습관, 머시멜로우를 구워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러시아인들
구미에 제대로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오리온은 러시아 뜨베리와
노보시비리스크 2곳에 현지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