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오리온 초코파이 情 메시지 통했다!
작성일2015-05-14
가정의 달, 오리온 초코파이 情 메시지 통했다!
- 초코파이 情메시지 이벤트, 23일만에 27만 명 참여
- 스승의 날 맞아 이벤트 참여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젊은 층 호응에 편의점 판매량도 50% 늘어
오리온은 ‘초코파이 情메시지 이벤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초코파이 출시 41주년을 맞아 오리온이 총 100만개의 초코파이를 제공하는 초코파이 情메시지 이벤트에 시작 23일만에 27만 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
초코파이 情메시지 이벤트는 가까운 이들에게 초코파이와 함께 마음을 전하자는 의미에서 패키지 변경과 함께 지난 4월 20일 시작됐다. 스마트폰으로 제품 박스에 인쇄된 QR코드를 찍으면 최대 5명의 친구에게 총 12종의 情메시지를 카카오톡으로 보낼 수 있으며,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편의점에서 초코파이와 교환할 수 있는 기프티콘이 전송된다. 이벤트 첫 날 10만 건의 메시지를 보낸 것에 이어 지난 13일까지 총 27만 명이 64만 개의 초코파이를 情메시지와 함께 가족과 친구에게 선물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서는 이벤트 참여자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과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일 평균 참여자 수 1만 2천명을 크게 웃도는 1만 5천명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스승의 날인 15일에도 많은 이들이 이벤트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네티즌들이 情메시지 인증샷을 찍어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엄마 닮아서 내가 좀 예쁜가?’, ‘아버…님 좀 짱인 듯’ 등과 같은 재치 있는 情메시지 문구들이 SNS 소통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초코파이 情메시지 이벤트가 온∙오프라인 모두 큰 호응을 얻으며 편의점 초코파이 낱개 판매량도 50%가량 증가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 집계에 따르면 초코파이의 3월 낱개 판매량은 9만여 개였으나 이벤트 개시 이후 판매가 급증해 4월에는 13만 6천여 개를 넘어섰다. 정메시지 이벤트를 통해 기프티콘을 교환하러 간 고객들이 다른 메시지가 적힌 제품들을 추가로 구매하며 매출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오리온 강기명 마케팅 2부문장은 “5월을 맞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초코파이로 쉽고, 센스있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情 문화가 젊은층에 더 확산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