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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오리온, 글로벌 음료사업 추진

작성일2017-04-26

 

오리온글로벌 음료사업 추진

 

 

무한천연순환자원 제주 용암해수’ 활용글로벌 음료사업 추진

- ‘제과’, ‘음료’, ‘간편대용식’ 등 종합식품기업 도약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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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한 글로벌 음료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오리온은 26일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제주지역 주재 기자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주용암수’ 인수를 통한 음료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오리온은 그룹의 성장을 위한 신수종 사업분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음료사업을 선정하고지난해 11월 용암해수의 사업권을 갖고 있는 제주용암수를 인수했다용암해수는 바닷물이 화산암반층에 여과되어 담수층 하부에 형성된 것으로인체와 가장 유사한 약 알칼리성을 띄며 마그네슘칼슘게르마늄 등 미네랄 함유량이 풍부한 것이 특징제주도 내 매장량은 27억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바닷물이 새롭게 유입되고 정화되기 때문에 무한천연순환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리온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용암해수산업단지에 연내 공장을 착공하고연구개발을 거쳐 2018년에 혼합음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와 함께 용암해수에서 염분을 제거하는 탈염 과정에서 생성되는 천연 미네랄을 통한 부가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생산된 제품은 오리온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중국과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해 글로벌 음료사업을 펼칠 계획이다현재 중국의 음료 산업 규모는 총 96조원으로그 중 기능성 음료 시장은 13조원에 달하며 2021년까지 약 2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리온은 제주용암수가 제주토착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제주도에 3000억 원을 투자한다영업이익이 발생하기 어려운 사업 초기에는 매년 5억 원을 제주도 발전기금으로 조성하고향후 음료사업으로 발생한 영업이익의 5%를 제주도에 환원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제주도와 상생 발전을 위해 제주도민 채용을 통한 고용창출과 중국/동남아 내 제주도 홍보제주도 세수 증대 기여대규모 투자 및 해상 물류량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오리온은 기존 제과 사업에 음료’, ‘간편대용식’ 등 신규 사업을 더해 제 2 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지난 2016년 농협과 국산 농산물을 원료로 한 프리미엄 간편대용식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밀양시 부북면 제대농공단지 내36,000(11천평)에 건축면적 9,900(3천평규모로 공장을 짓고 있다우리나라 생산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이를 바탕으로 연내 신수종 사업의 성공적 기반을 마련하고 제과를 넘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본격 도약에 나선다는 목표다.

 

이규홍 제주용암수 대표는 오리온이 보유한 글로벌 영업망과 마케팅 노하우 등을 통해 제주용암해수를 전세계인이 마시는 프리미엄 음료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라며 오리온만의 집념과 정성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지난 1956년 설립된 이후 사람이 먹는 음식만큼은 가장 정직한 마음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철학 아래 초코파이’, ‘포카칩’ 등 수많은 히트 제품들을 선보이며 61년 동안 제과산업을 선도했다특히 중국베트남러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약 17,000명의 현지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현지화 전략과 글로벌 사업에 가장 성공한 국내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문의 : 오리온 홍보실

 

※ 사진첨부오리온 음료사업 추진 기자간담회(장소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

   왼쪽부터 김형석 오리온 신규사업부문장허인철 오리온 총괄 부회장이규홍 제주용암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