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폭신쫄깃한 이중식감 젤리 ‘몽키나나’ 출시
작성일2021-02-09
- 젤리 속에 공기를 넣어 폭신한 식감 제공하는 ‘에어레이션’ 공법 적용… 쫄깃한
일반 젤리까지 두 가지 식감 동시에 즐길 수 있어
- 부위별로 바나나, 딸기, 요구르트 등 3가지 맛 담아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 함께 만끽
오리온은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을 제공하는 ‘에어레이션’ 젤리와 쫄깃한 일반 젤리의 두가지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중식감 젤리 ‘몽키나나’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몽키나나는 최근 젤리 시장 트렌드가 입체감 있는 리얼한 사물모양과 차별화된 식감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해 기획됐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원숭이 모양에 이중 식감과 3가지 맛을 담아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 머리와 몸통 부분은 젤리 속에 공기를 주입한 에어레이션 젤리를, 꼬리 부분은 쫄깃한 일반 젤리로 만들었다. 식감 외에도 원숭이 머리는 바나나 맛을, 몸통은 딸기 맛, 꼬리는 요구르트 맛을 적용해 부위별로 서로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재미를 위해 원숭이와 어울리는 바나나 모양의 바나나 맛 젤리도 함께 담았다고.
제품 개발 단계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도 “다양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몸통과 꼬리를 각각 따로 먹거나 긴 꼬리를 길게 늘려 먹는 등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등 폭신쫄깃한 식감과 재미요소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오리온은 젤리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던 90년대 초부터 과일을 형상화한 재미있는 모양과 쫄깃한 식감의 ‘마이구미’, 길게 늘여 먹는 재미의 ‘왕꿈틀이’, 고래밥 해양 생물 캐릭터를 활용한 ‘젤리밥’, 상큼한 비타C 파우더가 특징인 ‘젤리데이’ 등 히트상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국내 젤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리온의 주력 제품들이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K-젤리’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다양해지는 젤리 수요에 발맞춰 상반된 식감을 한입에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이중식감’ 젤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귀여운 원숭이 모양의 몽키나나는 최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이 맛있고 재밌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오리온 홍보팀